경남 의령의 한 약국 <br /> <br />평범한 동네 약국이지만 밤이 되면, 약국에 딸린 작은방으로 아이들이 모여듭니다. <br /> <br />'영어'를 배우러 오는 건데요. <br /> <br />이 은밀한 '영어 공부방'을 제공한 사람은 약사, 김형국 씨입니다. <br /> <br />김 씨가 공부방을 연 건 지난 2009년. <br /> <br />변변한 '학원' 하나 없는 시골 마을에서 '사교육'을 받을 기회가 적은 아이들을 위해 시작했습니다. <br /> <br />영어를 배우며 자신감을 얻은 아이들은 전국 '영어 경진 대회'에서 상을 타기도 했는데요. <br /> <br />무엇이든 '도전'할 수 있다는 걸 알려주고 싶다는 김형국 씨. <br /> <br />한 시골 약사의 뜻깊은 행동이 아이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://www.ytn.co.kr/_ln/0103_201807311539033493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